[프야매] 첫 10코 획득 서브컬쳐

여러 가지 일로 기분이 좆같아서
또 요새 프야매도 반쯤 손을 놔서
그동안 (쓰지도 않으면서) 모아놨던 고코를 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9코를 두 장 같이 갈아보았어요
9+9+7 을 두 번 했더니


씨발...
1년 7개월만에 처음 뽑아본 10코가
그것도 진짜 딱 두 번 했는데 두 개 나오다니

더더욱 의욕이 없어지네요 -_-;;;

04 엘승호 나올 때까지 다 쳐갈아야지 ㅆㅂ

경과도 보고하겠습니다

오랜만에 개인 잡담

맨날 게임 얘기나 쓰고
'다음에 자세한 걸 쓰겠습니다' 해놓고 안 쓴지 몇 달이 되었네요

블로그를 방치하는 동안 하루하루 줄어가는 '나를 링크한 사람' 수를 보면서 안타깝긴 해도
별 수 있나 헤헤 업데이트 할 시간이 없네염
싶었습니다. -_-

그런 걸 따지면서 포스팅을 하지는 않지만
오늘 간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려니 그런 생각이 딱 드네요.

평소에 트위터 같은 데에 짧은 글을 싸다 보니
뭔가 긴 글을 쓰고 싶은 욕망은 있는데 (예를 들면 삼성 대 애플 특허분쟁이라거나, HOMM6 공략이라거나, 등등...)
왠지 모르게 귀찮아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140 바이트 안짝의 짧은 글만 쓰다보니
사고의 흐름이 길어지면 어떤 지겨움 같은 것을 느끼지 않는가 싶기도 하구요.

그래도 되도 않은 트위터보다는 블로그 쪽이 조금 더 그럴싸한 정보 생산에 도움이 되지 않겠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데이트도 해야 되고 게임도 해야 되고 해서 업데이트는 앞으로도 예전처럼 잦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헤헤 어쩔 수 없죠



오늘은 회사 조직 개편이 있었습니다.

지금 하는 일은 내가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어하는 일이지만 사회 초년생이 덥썩 맡기는 확실히 벅찬, 경험이 필요한 일입니다.
위에서 옆에서 여러 군데에서 부딪힐 일도 많고 깨질 일도 많고 배워야 할 것도 엄청납니다.
그리고 지금 맡아서 하는 일들도 개인적으로는 참 재미있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 같아 매우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 할 일은 전혀 경험이 없던 일이라 생소하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못 할 것 같지는 않은 일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사실 이 일부터 먼저 하고 경험을 쌓는 게 여러 모로 합당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보다 재미있을 것 같지도 않고, 편하긴 하지만 터치가 없어 상당히 지루하기도 하다고 합니다.

새로 옮길 회사 건물은 지금보다 직선 거리가 가깝지만, 지하철 환승을 해야 합니다.



아 씨발 이것부터 하는 게 이치에는 맞는 건데
그리고 사실 회사에서 까라면 까는 게 맞는 건데

지금 하던 일을 인수인계하고 떠나라고 하니까 씁쓸하기도 하고 좆같은 느낌도 조금 들고 그렇습니다.

일 년도 안 된 직원이 이 일에 적절하지 않은 것도
경험이 없어 당장 써먹기 부적절한 것도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그럼 내가 지금 당장 이 조직에서 쓸모가 없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사실 당장은 쓸모 없죠)



키보드를 간만에 잡으니
또 술도 오랜만에 좀 많이 먹으니
별다른 퇴고 없이도 글이 술술 써지네요
물론 별로 고치지 않았으므로 뭔가 횡설수설 뒤죽박죽인 느낌이 드시겠지만 -_-;
어쩔 수 없죠 헤헤

당분간은 싱숭생숭하니 뭔가 쓰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어볼까 합니다.
그래도 뭔가 배설하면서 기분이 좀 나아지는 것도 있고 말이죠
어디로 하든간에 헤헤

오늘의 잡담 끝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플레이 중 서브컬쳐

예약구매해서 두 달 기다려 드디어 플레이 ToT

음악이 좋네요. 히어로즈 2때 음악을 어레인지해서 들려주는데 우왕굳

번역은 조금 갸우뚱합니다. 뉘앙스를 잘 살린 뭐 그런 건 아닌 것 같은데...

폰트는 강아지 똥꼬 같습니다. 시발 이게 뭐니 이게

일단 캠페인 좀 더 하고 추가할게요. 헉헉

[므야매] 전미대회 예선 콜로라도 주 토너먼트 우승 ^.^ 서브컬쳐

전미 대회의 진행 방식은 제가 아는 바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단 연고지 대표를 뽑는 토너먼트를 하게 됩니다. 저는 콜로라도 주 토너먼트 참가
2. 여기서 우승한 사람들끼리(인지 상위권인지 불분명) 모여서 전미 대회를 열게 되고
3. 여기서 우승한 사람들끼리 서버간 매치를 하게 됩니다. (아마)


히히히 우승

그런데 뒤쪽에 어두운 부분을 잘 보시면 알겠지만
콜로라도는 인기가 없는지 참가자가 6명인가 7명인가 그렇더라구요...

3판 이기고 우승한 건 안자랑 -_-

뭐 돈 받았으니 됐음 ㅇㅇ

온라인에서의 공격성 표출(2)


모 커뮤니티에서 애플 대 삼성 소송 건을 보고 있는데 재밌는 댓글 하나를 봤습니다.
아래 포스트 내용에 있어 혼동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문을 복붙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Lucy Koh 판사는 한인2세 입니다.
그녀는 2010년 오바마에 의해 연방 판사로 지명되었다고 합니다. ]

저도 전에 Lucy Koh 판사의 성이 고氏인 것을 보고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엔 우왕 한국계네 신기하당 우리 엄마도 고씬데 ㅎㅎㅎ 했었죠.

어쨌든, 댓글 자체에는 별다른 내용은 없고 그냥 한인 2세라는 내용만 있습니다.
댓글 음모론의 시작인 '과연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같은 문장 ㅋㅋㅋ 도 없구요.



그 런 데

그 댓글이 달린 커뮤니티 게시판 아래에는

'한국계라 뭐 어쨌다고? 그냥 미국인인데? 한국 편이라도 든다는 거냐? 그 댓글은 왜 쓴거냐?'

와 같은 공격적인 반응들이 나왔습니다.



대체 왜 이렇게 감정적인 댓글이 (심지어 무슨 공격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사실을 알린 건데) 달렸을까요?
생각의 흐름을 추정해 봅시다.

- '판사가 한국계다' 라는 댓글은 그냥 달았을 리가 없다. 무슨 의도가 있을 것이다. (추정)
- 의도가 뭘까? 한국계라는 건 한국에 유리하다는 건가? (전개)
- 판사의 국적 때문에 한국에 유리한 판결을 내리게 된다는 것이 저 놈의 의도이다. (결론)
- 그렇다면 정의로운 내가 네놈의 근거없는 의도를 분쇄해주마. (공격)
- 대체 한국계라는 '드립' (도르래 같네요 ㅋㅋ) 은 왜 등장하냐. '정의로운 백인' 만 판결해야 하냐. (뻘타)

이런 게 아닐까요?

그리고 그 분들이 이 글을 본다면

'분위기상 나는 그렇게 해석할 만 했다. 그렇게 해석 안 하는 게 더 이상한 거다.' (자기합리화)

라고 하시겠죠?
그 분위기를 만드는 게 누군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은데.

(추가: 안 그래도 이미 '열에 아홉은 그렇게 해석한다. 여지를 준 글쓴이가 잘못이다' 라는 반응이 나오네요. ㅋ_ㅋ)



사실 이건 그냥 웃자고 써 본 시나리오구요. (회피)



어쨌든, 남의 말 한 마디에 온갖 의도를 뒤집어씌워서 공격하는 걸 보니
무슨 서울시장 당내 경선이나 대선 tv토론회를 보는 것 같습니다.
실제 생활할 때는 저러지는 않을 텐데...
꾹꾹 억눌렀던 스트레스를 온라인 상에서 푸는 걸까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겠지만, 아무튼,
존나 각박한 세상입니다. 말도 못 하고.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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