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강요에 관한 글을 보았는데

우리나라 여자들 어쩌고 한 부분은 그냥 지움 ㅇㅇ
편견입니다 편견 헤헤



여튼
글을 보고 과거 경험이 오버랩되며 매우 공감하는 심정을 느끼고 오오 그래그래 하고 손뼉을 막 쳤다
그냥 지나가는 말로 밥 사줘~ 라고 한 번 했다가
"씨발 나한테 지금 강요하는거냐? 개새끼야" 하는 답변을 들었던 적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_-
(물론 이렇게 말하지는 않았음)

밥 사달라고 말하면 그냥 밥을 사달라고 알아듣고 싫어. 하면 될 걸 가지고
"내가 너한테 왜 밥을 사 줘야 하는데? 강요하는 거 진짜 기분나빠 블라 블라"

그 때는 어처구니 없는 반응에 당황해서 응?;;; 하고 구차하게 해명을 늘어놓았지만
다시 한 번 생각해보니 아 씨발 뭐 어쩌라고 --;;;

혹시 보고 있으면 앞으론 좀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고 삽시다.


                                                     

글의 원래 주제로 돌아가서
네이버 국어사전님의 말씀에 따르면

강요1强要[발음 : 강ː요]
파생어 : 강요되다, 강요하다
명사
억지로 또는 강제로 요구함. [비슷한 말] 강구8(强求).

즉, '강요' 라고 표현하려면 어떠한 강제적인 힘이 작용을 해야 하는 것인데
이는 물리적인 압박(폭력 등) 이 될 수도 있겠고, 정신적인 압박(욕설이나 협박 등?)이 될 수도 있겠지만
아니 씨발 무슨 블로그 포스팅, 문자, 전화 하나에 어떤 정신적인 압박을 좆나 느끼면 이게 강요가 되는지
미천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뭐 세상엔 "MB님이 다 해주실거야" "미국소 먹으면 바로 뒈짐ㅋ" 등
여러 종류의 다양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 있으니 그러려니 해야겠지

근데 문제는 저런 사람이 은근히 많다는 거
친구가 "볼펜 하나만 빌려줘" 하면
"아 씨발년아 내 쓸 것도 없는데 나보고 지금 볼펜 내놓으라고? 미쳤냐?" 이러면서 지랄할 타입

남이 하는 말 하나하나에 저런 정신적 압박을 느끼고 강요로 받아들이면서 사는 삶은 대체 얼마나 피곤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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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Bloodlust 2010/12/21 09:40 # 삭제 답글

    좆도 아닌 거뜰이 자의식만 강하고 대가리에 든 게 없으면 저렇게 됨.
  • Anonymous 2010/12/22 12:59 #

    기분나쁜 소리는 (자기한테 안 한 것도) 듣기 싫고
    깔 말은 없고...

    그래서 강요한다고 ㅋㅋㅋ
  • jagddoga 2010/12/21 12:47 # 답글

    달러 내놓으라고 하는 뽀글머리 같은 애들이 강요지
  • Anonymous 2010/12/22 12:59 #

    ㅋㅋㅋㅋㅋㅋㅋ
    드... 드리겠습니다
  • 듀티 2010/12/21 13:47 # 삭제 답글

    어?
    밥 사주세요ㅋㅋㅋ
  • Anonymous 2010/12/22 13:00 #

    싫어

    아 깔끔하다. ㅋㅋㅋ
  • 연리 2010/12/22 04:30 # 답글

    음 근데 사람들이 부탁을 부탁같이 안하고 꼭 당당하게! 내놓으라는 듯이! 하는 경우가 있죠(...)
    부탁은 공손하게 합시다(....)
  • Anonymous 2010/12/22 13:00 #

    그럴 땐 그냥 '싫어' 하면 됩니다.
    그건 강요라기보다 그냥 무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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